[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임창정이 정려원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임창정은 "정려원은 스태프에게 정말 잘한다. 너무 감동이었다.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모두 손편지를 써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해야하는데 이런 일이 또 흔치 않다. 정려원을 보고 많이 깨달았다. 나도 반의 반이라도 닮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원래 그렇게 하는데 드라마는 워낙 밤샘 촬영도 많이 해서 이름도 더 잘 외우고 친해지는데 영화는 회차도 짧고 해서 아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정려원은 "만약 우리 영화가 잘되면 200만이면 200명, 300만이면 300명 관객에게 카드를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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