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긴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인천 강화도에서 맛집 추천 장소로 알려진 진복호 횟집이 최근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진복호의 별미인 단호박 꽃게탕은 특히,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이 요리에 들어가는 꽃게는 꽉 찬 알과 내장으로 인해 맛이 좋은 것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데다 껍질에 함유된 키틴 성분은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다른 별미인 버터 장어구이는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부담없는 음식이다.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오리고기, 삼계탕, 전복 등 다양한 보양식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또한, 철 성분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 지방산인 DHA와 EPA, 레시틴 등이 함유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이 밖에도 비타민E, 레티놀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효능을 드러낸다.

또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외에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버터 장어구이, 버터전복구이, 조개찜, 전어 구이, 해물 조개찜, 해물탕, 간장 게장 등의 메뉴가 있다. 작년 12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개점했는데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100석 이상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진카페에서 20%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거리에 있는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있다.

관계자는 “겨울철 힐링을 위해 찾아 나선 방문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가는 것을 꿈꾸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