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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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황금빛' 44.2% 또 최고시청률 경신…멈추지 않는 상승곡선

기사입력 2018.01.29 07: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4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8.8%)보다 5.4%P 오른 수치이며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43.2%)보다 1.0%P 높다. 개인 시청률은 21.5%다.

지난해 드라마 최고 시청률(36.5%)을 넘은데 이어 40% 돌파, 그리고 45%를 목전에 두는 등 멈추지 않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셰어하우스를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최도경(박시후)은 서지안을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일부러 시간을 끌었다. 최도경은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도착하는구나. 지난 한 달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도경은 "서지안. 내가 너를 잡으면 안되는 이유가 뭔 줄 알아? 넌 내 앞에서 활짝 웃을 수가 없어. 선우혁 앞에서도 웃고 이용국 앞에서도 환하게 웃고 하다 못해 고물상, 공연기획, 양 목수 앞에서도 서지안처럼 환하게 웃는데 내 앞에서는 못 웃지. 그래서 너 절대 안 잡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서지안은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재성이 서지수를 압박하는 노명희(나영희)를 막기 위해 "그래서 바람 피우러 가다가 딸을 잃어버렸나? 우리 은석이를?"이라며 폭로한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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