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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빛' 나영희, 과거 서은수 잃어버린 이유 불륜이었다

기사입력 2018.01.28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전노민이 서은수를 지키기 위해 나영희와 갈등을 빚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42회에서는 서지수(서은수 분)가 유학을 가지 않고 도망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혁(이태환)은 서지안(신혜선), 최도경(박시후)과 함께 서지수가 탄 차를 가로막았다. 앞서 선우혁은 서지수가 유학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서지수는 차문을 열었고, 선우혁은 "지수야 가자"라며 손을 뻗었다. 서지수는 선우혁의 손을 잡고 차에서 내렸다.

노명희(나영희)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서지수를 최은석이라고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선우혁, 최도경, 서지안을 납치 혐의로 처벌할 수 없었다. 서지수는 셰어하우스에서 묵었고, 서지안과 화해했다. 

또 서지수는 최재성에게 연락했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근데 저 때문에 너무 힘들어지실 거 같았어요. 아버지는 데릴사위고 모든 결정은 할아버지가 하시니까. 제가 잘못 말씀드리면 아버지 입장이 곤란하실 거 같았어요"라며 고백했다.

최재성은 "괜찮다. 지금은 아빠한테 연락했잖아"라며 다독였고, 서지수는 "도와주세요. 전 그냥 서지수로 살고 싶어요. 최은석으로 살고 싶지 않아요"라며 애원했다.

특히 서지안은 셰어하우스를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일부러 시간을 끌었다. 최도경은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도착하는구나. 지난 한 달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도경은 "서지안. 내가 너를 잡으면 안되는 이유가 뭔 줄 알아? 넌 내 앞에서 활짝 웃을 수가 없어. 선우혁 앞에서도 웃고 이용국 앞에서도 환하게 웃고 하다 못해 고물상, 공연기획, 양 목수 앞에서도 서지안처럼 환하게 웃는데 내 앞에서는 못 웃지. 그래서 너 절대 안 잡아"라며 진심을 전했고, 서지안은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재성이 서지수를 압박하는 노명희를 막기 위해 "그래서 바람 피우러 가다가 딸을 잃어버렸나? 우리 은석이를?"이라며 폭로한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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