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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꼴찌 이광수, 멤버들 도움으로 출소…셀프 벌칙

기사입력 2018.01.28 18: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 빼고 전원이 퇴근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감형을 간절히 바라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만 원으로 아침을 먹는 의리 게임이 시작됐다. 유재석, 송지효를 거쳐 3번을 뽑은 전소민은 미션 비의 반을 썼다. 김종국은 인내의 시간을 가졌지만, 결국 팀 미션은 실패했다. 숟가락 통으로 벌칙자를 추첨하는 시간. 유재석은 "여기에서 최악은 김종국이 4번을 뽑는 거다"라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그 말처럼 김종국이 진짜 4번을 뽑았고, 전소민은 대피했다.

두 번째 찬스권 미션은 '피노키오 대답'으로, 질문에 거짓말을 하는 미션이었다. 지석진은 "본명이 뭐냐"는 질문에 바로 "지석진"이라고 답해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어 도전한 유재석, 이광수 등도 줄줄이 실패,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하하는 "유재석, 김종국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김종국"이라고 답해 김종국을 분노케 했다.

이날 진짜 레이스는 '신과 함께, 죄와 벌 레이스'. 유재석은 풍기문란죄, 하하와 양세찬은 모욕죄, 지석진은 절도죄, 김종국은 언어폭력죄와 폭력죄, 전소민은 내란죄, 송지효는 방조죄, 이광수는 업무태만죄였다. 멤버들은 실제 녹화 시간이 적힌 형량 카드를 뽑았다. 김종국이 뽑은 건 12시간. 앞서 뽑은 벌칙권 때문에 두 배인 24시간이었다.



이어 감방 생활을 시작한 멤버들. 방장은 절대 권력자로, 독방행을 결정할 수 있다. 방장 후보로 나선 지석진, 송지효는 최신곡 대결을 펼쳤다. 지석진은 엑소의 '으르렁'을 한을 담아 불렀고, 송지효는 선미의 '가시나'를 어설프게 따라 했다. 투표 결과 첫 번째 방장은 지석진.

지석진의 권력에 간신들이 모여들었고, 지석진은 바른말 하는 김종국을 독방으로 보냈다. 미션 도중 김종국 앞으로 두부가 도착, 형량이 반으로 줄었다. 독방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 하하는 독방을 자처했지만, 물벼락만 맞고 돌아왔다. 김종국이 갔던 독방에만 휴대폰이 있었던 것. 하하는 다시 독방으로 갔지만, 또 물벼락 방이었다. 그러던 중 3시간 형량이었던 양세찬이 출소했다. 

'그 신 목소리' 미션에서 승리한 김종국은 형량 교환권을 획득했다. 송지효는 아무 말도 없는 전소민의 형량을 의심했고, 김종국은 전소민의 형량을 택했다. 송지효의 예상대로 전소민은 형량이 10분밖에 남지 않았고, 김종국은 출소했다.

가장 먼저 출소한 양세찬이 두부를 가져왔고, 지석진이 이 두부를 획득했다. 그러던 중 전소민의 두부가 실종됐다. 다행히 김종국이 자신 때문에 남아있는 전소민에게 두부를 건넸다. 이후 송지효는 전소민의 두부를 훔쳐간 이광수와 형량을 바꾸었고, 결국 이광수가 꼴찌가 됐다. 멤버들은 한 명씩 두부를 사들고 이광수에게 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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