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국영화기자협회 기자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9회 올해의 영화상'이 30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0년 출범해 올해로 아홉돌을 맞이한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접근해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의영화상 운영위원회는 회장 김신성(세계일보)·부회장 서일호(TV조선)·이사 이동훈(MBN), 이종길(아시아경제) 황성운(엑스포츠뉴스), 최정아(스포츠월드)·감사 이희승(브릿지경제)·사무국장 권혁기(더팩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본상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과 특별상 3개 부문(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올해의 영화기자상)등 총 14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영화기자협회 59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시상식이 실시간 생중계 돼 관객과 뜨거운 열기를 함께 할 '제9회 올해의 영화상'은 배우 이인혜와 이동훈 기자(MBN)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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