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인간 알레르기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31회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기자회견을 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는 기자회견장에서 인간 알레르기 환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민규는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인간 알레르기라는 병으로부터 아주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있다는 겁니다"라며 설명했다.
김민규는 "어느 날 갑자기 제 인생에 로봇이 나타났고 그 로봇과 친구가 되었고 교감하려고 노력했더니. 기적이었죠. 사실 그 로봇은 때론 사람이었고 때론 로봇이었습니다. 제 감정이 로봇에게, 그 사람에게 입력되면서 이렇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김민규는 "앞으로 KM금융은 인간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산업에 투자해 변화할 계획입니다"라며 인공지능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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