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정은채, 한은정·박기웅 오랜 관계 알았다 '충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정은채가 한은정과 박기웅이 오래 알고 지냈단 사실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서준희(윤종훈 분)에게 진실을 듣는 금나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나라는 서준희에게 "나만 모르는 당신들의 얘기를 해봐라"라며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강인호(박기웅), 서준희, 염미정(한은정)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결국 서준희는 "우린 14살 때부터 알고 지냈다. 누나는 태석이네 입주 운전기사 딸이었고, 예뻤고, 나이보다 성숙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서준희는 "어릴 땐 인호를 제외한 우리 셋이 누나를 좋아했다. 근데 스무 살이 되고 두 사람이 교제한단 사실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금나라가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 만난 거냐"라고 충격을 받자 서준희는 "아니다. 최근에 다시 만났다고 했다"라며 거짓말이 아니라고 했다.

금나라는 "그럼 인호 씨가 미정 씨를 죽였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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