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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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현민 "혼혈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 모델로 극복"

기사입력 2018.01.23 09:18 / 기사수정 2018.01.23 09: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모델 한현민이 모델 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아침마당'에 출연한 한현민은 "모델을 하면서 단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실 어렸을 때 꿈은 야구선수였는데 집안 형편으로 포기했다. 아직도 아쉽긴 하지만 야구장에 가서 경기도 보고 하면서 견디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러나 부모님께서 모델 일을 응원해주신다. 나도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하고 있다"라며 "사실 어렸을 땐 혼혈인이란 이유로 놀림도 많이 당하고 괴롭힘도 당했다. 쥐구멍에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현민은 "그러나 모델일을 하면서 극복 중이다. 모델은 묻혀서 안되고 시선을 받아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그런 시선들을 자연스럽게 함께 받아들이게 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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