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태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은 시투, 치어 리딩을 제안받고 한 농구 구단으로 향했다. 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이태임에게 러브콜을 많이 보냈는데 드디어 성사됐다"며 반가워했다. 또 "관중이 그렇게 많지 않다. 6천 명 정도"라고 말해 이태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치어리더들과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했다. 이태임은 "처음 해보기 때문에 많이 걱정되고 이거는 나 혼자 만족하는 춤이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는 춤이다 보니까, 또 같이 합도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 "정말 정신을 집중하고 싶었다. 빠른 시간 안에 빠르게 동작들을 완벽히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컸고 치어리더 팀에게 민폐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태임은 집으로 향하던 중 "시투를 연습할 곳이 있다"며 매니저를 오락실로 데려갔다. 이때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깜짝 등장했고, 매니저는 "너무 다급해서 수소문 끝에 어렵게 모셨다"고 전했다.
이어 우지원의 특훈이 펼쳐졌다. 이태임은 첫 도전만에 슛에 성공했고, 레이업 슛까지 완벽히 성공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우지원은 "연기 말고 농구 시작해보자. 아직 늦지 않았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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