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5
연예

[전일야화] '화유기' 오연서, 삼장 소명 끝나면 이승기 관심 없을 거라는 말에 '섭섭'

기사입력 2018.01.22 06:55 / 기사수정 2018.01.21 23: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오연서가 이승기와 차승원의 합의 내용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8회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조나단(마이클 리)와 재회했다.

이날 손오공(이승기)는 진선미에게 키스한 후 "절대로 좋은 시간 보내지 말아라. 재미없게 있다가 조용히 빨리 가라"라고 속삭였다. 이후 우마왕(차승원)의 집에 있는 컵을 모두 깨버린 손오공은 하선녀(성혁)의 바에서 시간을 보냈다. 손오공은 진선미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보다는 진선미와 키스 했다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에 저팔계(이홍기)는 손오공에게 다가가 "지금 걱정이 안되냐. 삼장이 지금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 삼장의 첫사랑이라는 오빠가 나타났는데.. 삼장의 마음이 어떻겠느냐. 잘 지켜봐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손오공은 저팔계의 말에 흔들리는 듯 했지만, 딱히 별 생각이 없어보였다. 그러나 우마왕(차승원)의 집에서 손오공의 양념병을 본 진선미는 큰 충격에 빠졌고, 진선미는 손오공과 크게 다투고 말았다. 손오공은 뒤늦게 양념통을 불태웠지만, 진선미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진선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우마왕은 "삼장의 소명이 다하면 당신은 더 이상 삼장이 아니다. 그렇다면 손오공은 삼장이 아닌 당신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을 거다"라고 말해주었다. 진선미가 손오공의 손에 죽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우마왕의 말에 진선미는 "그렇게 다 끝나는 것으로 정해졌구나. 다행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지만, 섭섭한 마음을 오랫동안 떨쳐내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