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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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시어부' 박진철 프로 '4짜' 긴꼬리 벵에돔 성공…2번째 황금뱃지

기사입력 2018.01.19 00:35 / 기사수정 2018.01.19 00:3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대마도 출조에 나선 '도시어부'일행이 드디어 '4짜' 긴꼬리 벵에돔 낚시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대마도 3일차 낚시에 나선 도시어부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상낚시에 나선 '도시어부'일행은 오전부터 많은 입질을 느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박진철 프로는 시작하자 마자 벵에돔을 낚았고 마이크로닷 역시 첫 입질을 느꼇지만 결과는 고등어였다. 마이크로닷은 "고등어를 미끼로 쓰면 부시리가 잘잡히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재원 역시 "오늘은 느낌이 괜찮은 것 같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입질을 느꼈다. 하지만 결과는 가다랑어 였다.

마이크로닷과 이덕화 역시 묵직한 입질을 느꼈고 나란히 부시리를 낚았다. 이어 박진철 프로까지 다시 입질을 느끼며 게-닷-덕-명의 입질 4연타를 이뤘지만 잡어를 낚으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 오전 낚시 종료 3분전 버저비터 입질을 느낀 이덕화를 비롯해 마이크로닷과 김재원, 이경규가 연속으로 버저비터 입질을 느끼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일반 벵에돔과 부시리로 밝혀졌다.


드라마 스케줄 상 먼저 귀국한 이덕화를 제외한 네 사람은 오후에도 선상 낚시에 나섰다. 

일반 벵에돔을 낚으며 컨디션을 조절한 박진철 프로는 대마도 출조 3일만에 45.5 cm짜리 긴꼬리 벵에돔을 낚았다. 

이경규는 "45까지 안되는것 같은데?"라며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박진철 프로는 "원래 48cm인데 3cm 빼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배에서 낚시를 하던 김재원과 마이크로닷은 "이거 안되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철 프로의 황금뱃지 등극이 유력한 가운데 변수가 생겼다.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김재원이 긴꼬리벵에돔을 낚은 것이다. 

길이를 아직 모른다는 소식에 이경규는 "희소식이 등장했습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진철 프로는 "45cm 절대 못넘는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측정 결과 김재원의 벵에돔은 4짜가 넘지 않는 것으로 나와 박진철 프로가 두 번째 황금 뱃지를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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