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최무성이 출소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6화에서는 무기수 김민철(최무성)의 출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미리 짐을 싸둔 김민철을 새벽녘 일어나 팽부장(정웅인)을 따라 나섰다. 김민철은 김제혁(박해수)에게 "내가 김선수 야구장 큰데 가면 동네 잔치 열거다. 저 선수는 크게 박수 받고, 더 많이 축하 받아야 할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김선수. 더 많이 축복하고 응원할거다. 빚을 내서라도 할거다. 나 같은 사람이 운이 좋아서 우리 김선수 같은 사람이랑 형, 동생하고 지냈다. 내가 고마워서 그런다. 나를 형으로 대해줘서 그동안 많이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민철은 유대위(정해인)에게 "정우야. 희망을 놓치 말아라. 내가 지난 몇달간 하나님한테 엄청 빌었다. 내 대신에 우리 정우 대위 억울함 풀어 달라고, 내가 하나님한테 매일 매일 빌었다. 다왔다. 다왔다. 정우 힘내라"라고 응원했다.
또 김민철은 팽부장에게 "팽부장님. 나는 사실 팽부장님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 사실 나도 제 딸이 제일 좋다"라며 "그 여대생. 앞으로 한 50년은 더 논문 써야 한다더라. 그동안 감사했다. 잘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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