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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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하트챌린지' 김태리, 음소거·정수리 방송도 사랑스러워

기사입력 2018.01.18 21:06 / 기사수정 2018.01.18 21:4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태리가 신개념 음소거, 정수리 방송을 선보였다.

18일 김태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과 V라이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젝트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With 컴패션)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는 10명의 배우가 릴레이 생중계를 통해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김태리는 류준열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김태리는 "현재 임순례 감독님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홍보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에 한창이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태리는 미션을 수행하며 방송을 진행해야했다. 그러나 편지를 쓰면서는 편지에만 집중해 '음소거 방송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편지를 받을 아프리카 소녀를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썼다.

다음 미션은 종이접기였다. 그는 "종이접기나 퍼즐을 좋아한다"며 "다섯가지 동물을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하나만 만들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종이접기 미션 중에도 김태리는 정수리만 보여 '정수리 방송'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지적에 당황한 김태리는 종이접기 도중 팬들의 댓글을 읽으려했다. 이에 그는 좋아하는 노래로 혁오밴드와 검정치마의 노래를, 인생드라마로 '네 멋대로 해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리가 방송을 진행한 곳은 네이버 본사였다. 그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 방문한 일화도 전했다. 김태리는 "신세계였다. 마치 세상이 확장되는 느낌이었다. 오늘 네이버 본사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조곤조곤 말을 이어가는 김태리에게 한 팬이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하자,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팬이 "라디오 DJ를 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그는 "너무 떨어서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러나 영화 '리틀포레스트' 홍보를 하며 라디오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곧 김태리의 손끝에서 거북이가 완성됐다. 미션이 끝났고 김태리는 다음 주자로 문소리를 지목했다.

마지막으로 김태리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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