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5일부터 명예기자 14기 모집 시작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FC서울이 구단과 선수들의 풍부한 스토리를 팬들에게 전달할 14기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지난 2005년부터 제 1기가 선발되며 출범한 FC서울 명예기자단은 매년 참신한 콘텐츠로 서울 구단과 선수들의 스토리를 팬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2017년에도 13기가 선발되어 1년간 왕성한 활동 속에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다. 서울은 2018시즌을 앞두고 각종 컨텐츠를 통해 서울의 홍보 첨병 역할을 할 14기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

2018시즌 서울 명예기자단에 선발되면 매 홈경기마다 발행되는 매치데이 매거진에 직접 작성한 글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갈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홈경기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블로그 등의 매체를 통해 서울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더불어 13년 동안 약 150명에 달하는 선배 명예기자들과 교류하며 스포츠, 언론분야의 취업 노하우 등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울을 사랑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20세 이상(2018년 기준)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취재, 사진, 영상 담당이다. 1월 15일부터 21일 일주일간 지원서류접수를 받으며 2월1, 2일 이틀간 펼쳐지는 면접을 거쳐 가려진 옥석들이 14기 명예기자로 선발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 명예기자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14기 모집 및 기자단 활동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질문사항을 게시글 혹은 댓글로 남기면 답을 받을 수 있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월 중순부터 올 시즌 첫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은 새롭게 선발되는 명예기자단과 함께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이와 같은 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이 신장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FC서울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