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임팩트 제업이 '더 유닛' 유닛B 9위에 등극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서는 음원 발매 미션 공개와 두 번째 유닛 발표식이 진행됐다.
먼저 지난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뽑힌 1위부터 5위의 참가자가 미션에 함께할 팀을 직접 구성했다.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 엑소 '12월의 기적'을 선보인 초록팀의 메인보컬이었던 임팩트 제업이 112표로 남자 4위에 등극, 직접 팀 선택에 나서며 ‘보컬 에이스’의 진가를 드러냈다.
2차 유닛 발표식에서는 2017년 1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집계된 총 500만 3,540표로 선발된 남자, 여자 각각 1~9위가 공개됐다.
이날 제업은 유닛B 9위에 등극하며 데뷔조 TOP9 등극에 성공했다.
더욱이 제업은 지난 첫 유닛 발표식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안타깝게 데뷔조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번 순위 상승으로 유닛B 최종 합류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제업은 방송 초반 40위에서 22위, 10위, 9위까지 급격한 순위 상승을 보여줬다.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사이다 고음의 소유자인 제업은 유닛B의 강력한 메인보컬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순위 발표식에서는 제업 외에도 웅재가 22위, 태호가 26위에 랭크되며 임팩트 멤버 모두 '더 유닛'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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