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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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23점' 쿡 앞세워 2연승

기사입력 2009.01.15 16:54 / 기사수정 2009.01.15 16:54

강대호 기자

제7경기 마이애미 (21승 17패) 102-99 밀워키 (19승 22패)

우수선수: SG/SF 디콴 쿡 (24p 3r) - PG 루크 리드너 (25p 9r 4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마이애미는 2연승이자 2연패 후 3승 1패다. 밀워키전 승리로 원정 5연전 성적은 3승 2패가 됐다. 쿡은 작년 3월 11일 클리퍼스전 23점을 넘은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SG 드웨인 웨이드(17p 3r 13a 2s)는 야투 5/20의 난조를 딛고 정규리그 10p 10a 8회를 달성했고 SF/PF 숀 매리언(14p 10r 3a)은 2연속이자 열한 번째 10p 10r이다.

상대보다 실책이 2회 많고 속공 2-16점·골밑 30-64점·야투 48-49%의 열세로 한 때 10점차로 뒤졌으나 3점 53-21%·자유투 75-71%의 우세로 경기 중 최대 우위가 11점이었다.

2007년 신인지명 21위로 NBA에 입성한 쿡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1로 마이애미 6위다. 팀 경기시간의 17%를 뛰는 SG로 상대 PER을 11.1로 막는 수비와 점프슛(52)·공격시간 16초 이상(50) eFG%가 장점이다. 그러나 32%를 소화하는 SF로 상대에 PER 16.9를 허용하는 수비와 골밑슛(39%) 정확도는 아쉽다. 박빙(44) eFG% 45 이상이 과제다.

밀워키는 3연승 후 5승 6패다. C 앤드루 보것(12p 11r 2a 2b)은 2연속이자 열여섯 번째 10p 10r를 기록했다. 리드너는 실책 5회가 아쉬웠다.

2005년 신인올스타전에 참가한 리드너는 팀공헌지수 -2로 밀워키 8위다. 상대 PG에 PER 18.3을 허용하는 수비가 단점이나 공격시간 16초 이상(50)·박빙(52) eFG%는 훌륭하다. 점프슛(47) eFG%는 수준급으로 골밑슛(44) eFG% 45 이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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