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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미네소타 꺾고 2연패 후 2승 1패

기사입력 2009.01.14 16:01 / 기사수정 2009.01.14 16:01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3경기 마이애미 (20승 17패) 99-96 미네소타 (11승 26패)

우수선수: SG 드웨인 웨이드 (31p 3r 8a 3s 3b) - PG/SG 랜디 포이 (29p 5r 8a)

마이애미는 2연패 후 2승 1패다. SF/PF 숀 매리언(16p 11r 3a 2s 2b)은 종료 22초를 남기고 자유투 2/2로 97-96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14초 후 웨이드의 자유투 1/2로 98-96이 되어 추격의 빌미를 제공할뻔했지만 실패한 공을 PF 마이클 비즐리(14p 7r 2a)가 리바운드,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1/2로 승리를 지켰다.

속공 5-19점·골밑 38-42점·3점 25-41%의 열세로 한 때 13점차로 뒤졌으나 야투는 46%로 같았고 상대보다 실책이 4회 적었으며 자유투 79-69%의 우세로 역전승을 따냈다. 매리언과 PF/C 유도니스 해슬렘(17p 10r)은 각각 정규리그 10p 10r 10, 11회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우수팀 차석 2회·삼석 1회 경력자 웨이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0.3으로 마이애미 1위다. 골밑슛(60)·박빙(52) eFG%가 장점이고 상대 SG의 PER을 15.6으로 막는 수비도 나쁘지 않다. 점프슛(44)·공격시간 16초 이상(41)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미네소타는 6연승이 좌절됐지만 13연패 후 7승 3패의 호조다. 포이는 4쿼터에만 14점을 넣었으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97-96에서 점프슛 2(포이)+3점슛이 실패하는 동안 자유투 2/4로 2실점 했다. PG 시배스천 텔페어(9p 3r)는 실책 5회를 범했다.

2007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포이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7로 미네소타 2위다. 팀 경기시간의 31%를 뛰는 SG로 상대 PER을 13.5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57%) 정확도가 장점이나 박빙(22) eFG%는 단점이다. 점프슛(40)·공격시간 16초 이상(41)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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