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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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샬럿, '막판 7점' 펠턴 앞세워 2연승

기사입력 2009.01.14 15:59 / 기사수정 2009.01.14 15:59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1경기 샬럿 (15승 24패) 80-78 디트로이트 (22승 14패)

우수선수: PG/SG 레이먼드 펠턴 (23p 6r 9a) - PG/SG 로드니 스터키 (22p 6r 5a)

샬럿은 2연패 후 2연승이다. 경기 막판 3점슛+점프슛 3으로 9득점을 하는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 기간 펠턴은 종료 직전 점프슛을 포함, 7점을 넣으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SF/PF 제럴드 월리스(18p 10r 2a)는 정규리그 10p 10r 7회를 기록했으며 C 에메카 오카포(13p 9r)는 실책 5회가 아쉬웠다.

속공 4-5점의 열세로 한 때 10점차로 뒤졌으나 3점은 33%로 같았고 상대보다 실책이 1회 적었으며 골밑 30-24점·야투 43-42%·자유투 74-69%의 우세를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2006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펠턴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3으로 샬럿 7위다. 상대 PG/SG에 PER 16.2 이상을 허용하는 수비와 공격시간 16초 이상(38) eFG%가 단점으로 꼽힌다. 골밑슛(45%) 정확도는 수준급이나 점프슛(40)·박빙(41)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디트로이트는 2연패이자 7연승 후 1승 3패의 부진이다. 선발 5인이 모두 10점 이상 넣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가 눈앞이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8연속 결장했다 복귀한 SG/SF 리처드 해밀턴(10p 9r)은 자신의 부진과 팀의 패배로 머쓱해졌다. 해밀턴이 없는 동안 디트로이트는 6승 2패였다.

작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스터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1로 디트로이트 1위다. 팀 경기시간의 37%를 소화하는 SG로 상대 PER을 13으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53)·공격시간 16초 이상(51) eFG%가 장점이다. 점프슛(45) eFG%도 수준급으로 박빙(41)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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