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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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영재발굴단'·''미우새', 올해의 프로그램상 수상

기사입력 2017.12.30 23:17 / 기사수정 2017.12.30 23: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영재발굴단'과 '미운 우리 새끼'가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는 지석진과 아이린이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시상했다.

이날 올해의 프로그램상 교양 다큐 부문에는 '영재발굴단'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영재발굴단' 한재신 PD는 "저희 영재발굴단이 프로그램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자리에 불러주셔서 좋다. 출연해주는 아이들, 부모님들 여기 상민 형도 계신데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다. 나오셔서 아이들을 응원해주시는 사회 멘토 분들 때문에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이 시간에도 아이들과 만나느라 촬영하고 있는 피디, 작가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재신 PD는 "여기 계신 기라성 같은 연예인 분들 게스트로 와주셨으면 좋겠다. 저희 녹화 시간 정말 짧다. 두 시간이다"라며 덧붙였다.

또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에는 '미운 우리 새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운 우리 새끼' 곽승영 PD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꿈이라면 깨기 싫다. 내년에도 다시 한 번 최고의 분들을 모시고 신나는 꿈 꿀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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