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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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 예고편만으로도 재미 예약

기사입력 2017.12.25 09:22 / 기사수정 2017.12.25 09: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집사부일체'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런닝맨' 방송 직후 31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될 '집사부일체'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은 "일단 우리가 승부를 볼 수 있는 비주얼로 가야겠다"며 말문을 연 이승기를 시작으로 배우 이상윤,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마지막으로 "나도 개그맨 중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양세형까지 출연자 네 명의 소개로 시작됐다.

'집사부일체'는 청춘 4인방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이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해 보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

자신들이 곧 만나게 될 사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해맑게 웃던 네 사람은 곧이어 사부를 처음 본 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90도 폴더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사, 외출, 심지어 잠자는 시간까지 모든 것을 사부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따라 하기 시작한 네 사람은 결국 '멘탈 붕괴' 상태에 이르렀다.

예고 영상은 "저 하차할게요"라 말하는 양세형과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상윤에 이어 "보는 사람은…웃기겠지?"라 말하는 이승기의 모습으로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시청자들은 예상 밖의 조합인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의 조화와 더불어 이들이 과연 어느 사부를 찾아가 좌충우돌 하루를 보내게 될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는 31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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