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현대캐피탈 크리스마스 홈경기가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12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홈경기가 12월 18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분만에 매진(지정석 1,900석)됐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홈경기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은 지정석 1,900석과 일반석 2,500석이 운영되고 있다.
현대캐피탈 홈경기장 티켓 매진은 포스트시즌 보통 1분 만에 매진이 되지만 정규리그 기간에 1분 미만에 매진은 몇 손안에 꼽힌다. 또한 일반석까지 매진은 20분만에 끝났으며 이는 홈경기 매진 최고 기록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5일 크리스마스날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구단은 크리스마스 홈경기를 기념해 선수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팬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구단 기념품을 경기장 이벤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마트데이를 진행해 이마트에서 제공받은 감자칩 1,000개와 물티슈 1,000개를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며 경기중엔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도 나눠줄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배구와 함께 해주시는 배구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좋은 경기모습과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 현대캐피탈 홈경기 지정석도 3분만에 매진 기록을 만들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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