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키, 서은광, JR, 윤소희가 정선에서 게임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키, 서은광, JR, 윤소희가 마스터키 원정대로 뭉쳤다. 첫 번째 미션에서는 7명인 원정대가 9명의 스태프와 줄다리기 대결을 펼쳤다. 원정대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두 번째 미션은 곤드레밥과 콧등치기 국수 가운데 한 가게에 세 명이 가면 성공하는 방식이었다. 이수근, 키, 김종민이 콧등치기 국수 가게로 향했다. 윤소희와 JR은 많은 사람들이 콧등치기 국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곤드레밥 가게로 갔다.
그러나 서은광이 콧등치기 국수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고, 마지막으로 전현무가 곤드레밥 가게로 가지 않으면 미션에 실패하는 상황이 됐다. 다행히 전현무는 곤드레밥 가게로 들어가 미션에 성공했다.
세 번째 미션은 각각 왓처와 플레이어라고 적힌 두 장의 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원정대는 왓처 카드를 골랐고, 현장에서 공개라고 적혀 있었다. 제작진은 원정대를 과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장소로 안내했다. 제작진은 한 명만 차에서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서은광을 지목했다.
서은광은 광에 갇혔고,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멤버들이 20초간 설명을 들은 후 10분 안에 서은광을 찾아야 하는 것. 서은광이 미처 설명을 다하지 못한 채 전화가 끊겼고, 멤버들은 45초를 남겨두고 서은광을 찾아냈다.
네 번째 미션은 각자 자신 있는 잡기술 게임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아쉽게 미션에 실패했고, 계곡 물에서 맨손으로 송어 12마리 잡아먹기에 재도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1과 7 중에 하나의 숫자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7명이 가진 열쇠로 마스터 박스를 열 수 있는 상황. JR은 7을 뽑았고, "팀워크가 잘 맞았다. 모두 7을 선택하길 바란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김종민, 서은광, 윤소희가 7을 선택했고, 전현무, 키, 이수근은 공동우승을 포기하고 단독 우승을 노렸다.
결국 7을 선택한 멤버들은 1을 선택한 멤버들이 단독 우승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수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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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