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07 21:06 / 기사수정 2009.01.07 21:06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7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펩시 서든어택 5차 마스터리그' e.sports-united와 BenQ.#apos의 결승전에서 e.sports-united가 2-0으로 우승했다.
2경기 프로방스에서 치러진 e.sports-united가 레드 팀으로 시작한 전반전 경기에서 멋진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e.sports-united가 4-3으로 승리했고, BenQ.#apos가 레드 팀으로 시작한 후반전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 끝에 7-7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결국 단 판제 e.sports-united가 레드 팀으로 시작한 연장전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좋은 작전으로 팀플레이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e.sports-united가 BenQ.#apos를 꺾고 펩시 서든어택 5차 마스터리그에서 우승했다.
다음은 펩시 서든어택 5차 마스터리그에서 우승한 e.sports-united와의 일문일답
- 연장전 끝에 우승했는데 소감 한 마디?
상대팀이 준비를 많이 해 왔는데 우리가 더 많은 준비를 해 와서 이긴 것 같다.
- 프로방스가 자신이 없다고 했는데
결승을 앞두고 프로방스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 (방민혁에게) 활약이 대단했는데
혼자의 활약만이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모두 멋진 활약으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두 경기 다 연장전을 갔는데 기분이 어땠나?
사실 별로 아무렇지 않았다. 평소 하던 대로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 응원 와 준 클랜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오늘 응원 와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대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많이 도와주신 마스터 형, 힘든데도 믿고 따라 와준 팀원들한테 고맙고 모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지켜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앞으로의 계획은?
2009년을 우승으로 시작해서 좋고, 한 해 동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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