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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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첫방 '은밀한 수다' 한은정·조현영·차차, 아낌없이 밝힌 미모 비결

기사입력 2017.12.22 15:02 / 기사수정 2017.12.22 15: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한은정, 조현영, 차차가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를 통해 미모 관리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21일 첫방송된 동아TV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는 기존의 뷰티쇼와는 달리 화장품, 이너뷰티에 이어 여성용품까지 그동안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여성들만의 제품들을 토크와 함께 풀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MC가 즐겨 쓰는 화장품부터 영양제, 소개팅 어플까지 모두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칭 영양제 매니아' 한은정은 "난 아침부터 각종 영양제로 하루를 시작한다"라며 "영양제를 못 먹으면 불안할 정도"라고 밝혔다.

한은정은 비타민C, 비타민B, 오메가3를 비롯해 홍삼, 배즙, 도라지즙 등 몸에 좋다는 건 모두 실행하고 있었다. 덕분에 한은정은 잔병도 잘 앓지 않는다고 밝혀 다른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현영은 "나도 이제 언니를 따라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중국에서도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한 차차(차민정)는 보톡스 성분이 들어있는 앰플부터 1일1팩이 아닌 2일1팩, 3일1팩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 건성에 팔자주름이 고민이라는 조현영 역시 이날 공개된 아이템들을 직접 발라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은정, 조현영, 차차는 각자만의 뷰티 아이템, 미모 관리 비법을 공유하며 자연스레 첫 녹화의 어색함도 사라졌다. 특히 방송 말미 세 MC는 귀여운 잠옷을 입고 등장했다. 한은정은 "잠옷까지 입으니 한 숨 자야할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이렇게 편하게 방송을 해본 건 처음이다. 앞으로도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라는 프로그램명답게 은밀한듯 은밀하지 않은 은밀한 정보들로 찾아오겠다"라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 화면 캡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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