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성남FC가 2018년 승격을 위해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한 서보민을 영입하여 전력 강화에 나섰다.
성남은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 받던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항에서 서보민을 영입했다. 관동대 출신으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서보민은 강력한 슈팅력과 투지 있는 플레이, 롱 스로인 등 많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2014년 강원에서 데뷔한 서보민은 지난 시즌 포항까지 K리그 124경기를 소화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기도 한다.
한편 강원 시절 103경기의 K리그 챌린지 출전 경험과 함께 2016년 강원에서 클래식 승격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던 서보민은 "승격 경험을 토대로 장기를 십분 발휘하여 팀 승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보민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 아쉬움으로 평가받던 측면 공격에서 전력을 보강한 성남은 앞으로도 선수 영입을 통해 승격 진출을 위한 전력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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