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했다.
20일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9회가 방송됐다.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이 평균 7.3%, 최고 8.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측은 "tvN 타깃인 2049 시청률도 평균 4.6%, 최고 5.6%(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로 또 다시 상승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수목극 절대강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고 평했다.
이날 방송에는 주인공 김제혁(박해수 분)을 비롯해 장기수(최무성 분),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정해인) 등 2상6방 식구들은 고박사를 위해 힘을 모았다.
도부장은 고박사를 접견 와 1억 원의 대가를 언급하며 잘못을 떠넘기려 했다. 도부장의 이야기를 들은 고박사는 제안을 당차게 거절하고, "월급 4배에 우리 딸 소라 유학비 이번 주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지금 한 얘기를 USB에 담아서 따님 회사에 보내겠다"며 맞섰다. 고박사는 팽부장의 도움으로 도부장의 자백을 녹음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유대위의 형 유정민(정문성)이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동생을 접견 온 유정민은 증인이 있다고 알리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사고 당시의 불침번기록지를 정민에게 제보한 주상병이 "그 날 밤 오병장이 박일병 죽인 것 제가 봤습니다. 준영이 죽이는 걸 중대원 모두가 봤습니다"라고 고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