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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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섬총사' 굿바이 어청도, 시즌2로 다시 만나요

기사입력 2017.12.19 00:10 / 기사수정 2017.12.19 00: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섬총사' 시즌1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18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정상훈, 조세호가 출연한 어청도 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선과 정용화, 조세호는 월게를 잡기 위해 배에 탔다. 세 사람은 스마트폰과 마이크를 이용해 즉석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김희선은 "트로트 밖에 모른다"라며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열창했다. 김희선은 흥이 넘치는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정용화는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선곡했다. 정용화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수준급 라이브를 선보였고, 김희선과 조세호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세호가 두 곡을 연달아 불렀고, 정용화는 "섬대장 할 생각 없냐"라며 제안했다. 

이에 조세호는 "지금 호동 형이 계신다. 내년 초에 하겠다. 제가 만약 섬대장이 된다면 이른 마음일 수 있지만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욕심을 드러냈고, 김희선은 "투표하면 나랑 용화 아니냐. 몰표다"라며 맞장구쳤다. 조세호는 "'이번 촬영 언제 끝나지' 이런 생각이 없게 하겠다"라며 공약을 내세웠다.

또 섬총사팀(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과 달타냥팀(오광록, 정상훈, 조세호)으로 나뉘어 운동회를 개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섬총사팀이 승리했고, 조세호는 벌칙으로 얼굴에 투명테이프를 붙였다. 

특히 멤버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조세호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를 열창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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