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 전성우 지키려 밀항선 대신 자수 선택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전성우를 지키기 위해 자수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3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경찰에 자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기(장현성)는 밀항선을 타기로 결심한 김종삼 앞에 나타났다. 김종삼은 "엿먹일 때는 언제고. 내가 이광호랑 엮여서 이 꼴 되고 나니까 아저씨도 사정이 있겠구나, 이광호랑 엮여서 이 꼴로 사는구나 짐작은 가는데 꺼져"라며 독설했다.

강철기는 "밀항선에서 10년 썩겠다고. 너 그게 어떤 일인지. 거기서 썩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도망가. 어차피 딱지 죽어. 이광호가 결정했으니까. 너 배타자마자 작업할 거야"라며 딱지(전성우)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후 김종삼은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 이때 안태정(김영필)이 취조실에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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