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 소식에 日 패닉…"믿을 수 없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에 일본이 패닉에 휩싸였다.

18일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사이트 최상단에 관련 소식을 배치했다.

해당 기사에 일본 누리꾼은 "인기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에 인생이 순탄히 항해한 것 같지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라며 갑작스러운 종현의 소식을 믿지 못하는 댓글과 명복을 비는 댓글이 게재됐다.

일본 연예 매체 데일리스포츠 역시 속보로 해당 소식을 전했고, 해당 기사는 각 포털사이트와 매체 사이트에서 실시간 많이 본 뉴스로 기록됐다.


샤이니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만큼, 팬들의 패닉과 슬픔의 목소리도 확산됐다.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트위터의 반응을 전한 데일리 스포츠는 "거짓말일 것", "믿을 수 없다"는 일본 팬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또 "일본 팬들에게도 충격, 슬픔의 목소리 확산"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전했다.

또 일본 매체는 샤이니가 오는 2018년 2월에 오사카 쿄 세라 돔과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 개최를 발표한 사실도 전하며 종현의 사망 소식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한편 종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측은 "자세한 사항은 수사 후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야후재팬, 데일리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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