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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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원미경 상태 안 최지우, 유동근 원망했다 "아버지 의사잖아"

기사입력 2017.12.16 21:2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지우가 원미경의 상태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3화에서는 정철(유동근 분)이 연수(최지우)를 따로 불렀다.

이날 정철은 연수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맛있다. 여기 시금치 피자 파느냐. 엄마한테 사가려고 한다. 너희랑 먹고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연수는 "엄마가 그걸 좋아했느냐"라며 피자 포장을 주문했다.

이후 정철은 아무런 말 없이 차만 홀짝홀짝 마셨다. 연수는 "왜 말을 안하느냐. 할 말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정철은 "연수야. 네 엄마가. 네 엄마가 아무래도 오래 못살 것 같다. 아무래도 안 될 것 같다"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연수는 "무슨 말이냐"라며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수는 "수술 했는데.. 잘됐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철은 "수술 못했다. 개복은 했는데.. 수술 할 수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연수는 인희의 투병 기간에 대해 불투명하게 답하는 정철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아버지가 의사 인데.. 어떻게 엄마가 그 지경까지 갈 수 있느냐. 잘 모르겠다고? 아버지 의사잖아!"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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