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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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리뷰] '궁금한 이야기 Y', 능력있는 성형외과 의사...진짜 정체는?

기사입력 2017.12.15 10:01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채널: SBS

▲프로그램명: 궁금한 이야기 Y

▲출연진: MC김석훈, 박선영 아나운서 

▲방영일시: 15일 오후 8시 55분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 

지난 1월, 유민영(가명) 씨는 아는 언니의 초대로 한 골프 모임에 참석했고, 그 자리에서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났다. 5년 동안 호주에서 살다 얼마 전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그는 자신을 성형외과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민영 씨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고, 민영 씨는 고민 끝에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고. 만난 기간은 짧았지만 그의 진정성 있는 말과 행동에 민영 씨는 그와 결혼을 결심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앞날은 꽃길로만 가득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사라졌다. 그와 연락이 끊긴지 나흘째 되던 날 그의 변호사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그가 예전에 병원을 운영할 당시 발생한 채무 때문에 구속 됐다는 것이다. 구치소에서 만난 그는 별다른 말없이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만 흘렸고 민영 씨는 차마 그에게 자세한 사정을 물을 수 없었다고 했다. 민영 씨는 답답한 마음에 그의 상황을 알만한 지인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그가 쓰던 휴대폰의 통화내역을 받았고 그가 자주 통화를 나눈 번호로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 때, 민영 씨는 엄청난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민영 씨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대부분 여자였고 그들 역시 자신의 약혼자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져왔다고 말한 것. 과연 이게 다 어떻게 된 일일까?

▲엑's 포인트: 자신을 성형외과 의사라고 소개하며 여자들을 상대로 벌인 혼인빙자 사기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어떻게 그는 다섯 명의 여자를 속일 수 있었던 것인지 알아보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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