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가수 씨엘이 제레미 스캇의 대저택에 방문했다.
14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가수 씨엘이 제레미 스캇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씨엘은 오랜 친구 제레미 스캇을 만나 집을 구경하는 한편 고민 상담을 했다.
씨엘은 제레미스캇에 "내가 LA에 왔을 때 내 머릿 속 상태는 -10000의 상태였다"고 전하며 "원래 압박감이 없었는데 여기 도착하고 일을 시작하니까 2~3년간 자신감을 잃었고 한국에 도착해서 '너 지금 미국에서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들을까봐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고민을 말했다.
이에 제레미 스캇은 "모든 것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씨엘을 위로했다.
씨엘은 이에 "맞다 그래서 미국 생활은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씨엘은 긴 공백에 대해 "팬들에게는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물을 줘야 꽃이 피듯이 제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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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