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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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유승호, 채수빈에 "오늘부터 예쁜이"…인간 알레르기 원인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7.12.14 22: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채수빈을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7회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과거 인간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김민규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갑작스럽게 잃었다. 황도원(손병호)은 어린 김민규에게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서류에 사인을 하라고 부추겼다.

그러나 어린 김민규는 마담X로부터 어떤 사인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적힌 카드를 받았던 것. 게다가 어린 김민규는 황도원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를 듣고 속셈을 알아차렸다.

어린 황유철은 "너 나랑 안 살래? 나랑 같이 살자. 내가 형하고 네가 동생하고. 그럼 네가 형, 내가 동생. 됐지? 여기다 사인해.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여기다 사인하면 나랑 너랑 같이 살 수 있대. 우리 아빠가 그랬잖아. 우린 이제 가족이라고"라며 설득했다.

이때 어린 황유철은 어린 김민규의 손을 잡았다. 어린 김민규는 어린 황유천의 손이 괴물처럼 변하는 것을 지켜봤고, 인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김민규는 조지아(채수빈)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앞서 김민규는 예리엘(황승언)의 손이 닿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조지아는 아지3(채수빈)인 척 김민규에게 주사를 놨다. 

김민규는 "해냈구나. 날 알아 봤구나. 괴물 같진 않았고?"라며 기뻐했고, 조지아는 "주인님이 어떤 모습이건 저한테는 주인님인 걸요"라며 웃었다.

김민규는 "넌 오늘부터 예쁜이로 등업이다"라며 양볼을 쓰다듬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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