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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2017 日 톱3 인기 아티스트 선정

기사입력 2017.12.09 09: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와이스가 2017년 일본서 톱3의 인기를 모은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빌보드재팬이 8일 공개한 연간차트 중 송차트 및 종합 앨범차트 포인트를 합산해 산출하는 'Billboard JAPAN Top Artist'부문서 트와이스가 3위에 오르며 올해 일본서 트와이스의 영향력을 다시금 과시했다.

일본 내 쟁쟁한 가수들을 제친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일본서 드라마 주제가 등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호시노 겐, 일본 아이돌그룹 케야키자카 46만이 1위, 2위로 트와이스를 앞선 가운데 4위 노기자카46, 5위 미스터 칠드런, 6위 AKB48, 11위 아라시, 13위 스맙 등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트와이스의 뒤를 이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Billboard JAPAN HOT 100 of the Year 2017'에서 'TT'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6월 28일 발매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18일 공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이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도 됐다.

이같은 인기 덕분에 트와이스는 22일 방송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 및 31일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특히 '홍백가합전'은 6년만에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을 확정하며 일본 내 트와이스의 위상을 알렸다.

일본 활동과 별개로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도 올해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 10월 30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에 이르기까지 '열일' 활동하며 사랑받았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특히 올해에만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음원과 음반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유튜브에서의 영향력도 눈부셨다.  지난 5월 'TT' MV로 K팝 여가수 사상 최초로 2억뷰를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CHEER UP' MV, 11월에는 '우아하게(OOH-AHH하게)' MV가 2억뷰를 넘어서며 K팝 여가수 최초 2억뷰 뮤비를 3개 보유한 팀이 됐다. 

이달 3일에는 공개 33일 23시간 43분만에 '라이키'MV가 1억뷰를 넘어서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1억뷰 기록을 수립했고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라이키' MV까지 6연속 1억뷰 행진을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유튜브가 국내에서 발생한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2017 최고 인기뮤직비디오 국내부문'서 트와이스는 'KNOCK KNOCK'과 'SIGNAL' MV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부문서 'CHEER UP', 'TT' MV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데 이은 2년 연속 정상석권이다.

11일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를 공개하는 트와이스는 7연속 인기홈런 행진과 더불어 2017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채비를 마쳤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돋는 멤버들의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단체 및 유닛 티저 이미지, 27장의 멤버별 티저 퍼레이드, ‘하트 셰이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가사 이미지, MV 및 재킷 비하인드 영상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티저를 대방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1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트와이스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에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외에 앨범명과 동명의 캐롤송 '메리&해피' 등 2곡의 신곡과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등 총 15트랙이 담긴다. 이중 트와이스표 캐롤송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리&해피'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를 담당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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