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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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빈·강소라, 교제 1년 만에 결별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겠다"

기사입력 2017.12.08 12:52 / 기사수정 2017.12.08 12: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결별했다.

8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현빈 씨와 강소라 씨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을 이야기했다. 양 측은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배우 현빈과 강소라,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2월 15일 알려졌다.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 해 10월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으며,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교제 사실이 알려진 당시는 두 사람이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지 보름이 지났을 때로, 소속사 측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돼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현빈은 열애 인정 다음 날 '공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주목받았으며, 강소라 역시 다음 달인 1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스타 커플의 탄생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빈은 올해 영화 '공조'와 '꾼'으로 관객을 만났으며, 현재 영화 '창궐' 촬영 중이다. 2018년에도 '창궐'과 '협상' 등 스크린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이후 2011년 영화 '써니'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출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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