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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지' 캄차카 굿바이…김태원, 시칠리아서 신곡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7.12.03 19: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지의 마법사' 멤버들이 시칠리아로 떠났다.

3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멤버들이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정수네(윤정수, 엄기준, 한채영)와 수로네(김수로, 김태원, 김진우)로 나뉘어 여행을 즐겼다. 진우 아버지는 2년 만에 아들을 만나기 위해 수로네에 합류했다. 

진우와 진우 아버지는 서먹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진우 아버지는 "제가 진우 하는 일에 반대를 했다. 늘 미안한 게 있다. 지금은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니까 만족한다. 도와주지 않은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며 고백했고, 진우는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이해했다.

이후 정수네와 수로네는 72시간 동안 함께한 캄차카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한채영은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했다. 또 다른 곳에 가서 그 나라에 대해 경험해본다면 좋을 거 같다"라며 첫 여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 달이 흐른 뒤 김수로, 한채영, 김진우,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은 북아프리카와 유럽 사이에 위치한 시칠리아로 떠나기 위해 모였다. 캄차카 여행과 달리 엄기준이 불참했고, 최민용이 빈자리를 채웠다. 시칠리아 여행에서는 수로네(김수로, 한채영, 김진우)와 정수네(윤정수, 김태원, 최민용)로 팀이 구성됐다.

특히 한채영은 윤정수에 이어 김수로와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를 보는 듯한 '케미'를 자랑했다. 다시 한 팀으로 만난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 역시 남다른 팀워크로 시칠리아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김태원은 시칠리아 고대극장서 최초로 신곡 '꽃'을 공개했고, "그 곡을 만드는데 2년 걸렸다. 그 곡을 만드는데. 오지의 마법사가 네팔 편에서 산중에서 아이를 만날 대 얻은 영감이 많았다. 공개하고 싶었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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