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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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엔딩은 역시 엑소…MAMA 이어 MMA서도 대상 5관왕 싹쓸이

기사입력 2017.12.03 09:00 / 기사수정 2017.12.02 23:3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열렸다.

'멜론뮤직어워드'의 경우 대상을 총 3부문으로 나눈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올해의 앨범상,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베스트송상을 수상했다.

이어 엑소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의 엔딩을 장식했다. 

엑소는 수상 후 눈물을 보였다. 카이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찬열도 "연습생 때부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생각을 한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첸은 "이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았지만 레이 형도 너무 고맙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보고 싶다"며 중국인 멤버 레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엑소는 대상 뿐 아니라  톱10, 남자 댄스 부문, 네티즌 인기상의 트로피까지 챙겼다. 여기에 첸이 다이나믹듀오와 랩 힙합 부문 수상까지 해 총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 초 "5년 연속 대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던 엑소는 그 꿈을 달성하며 톱 아이돌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올해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여러 보이그룹이 성장하며 엑소의 입지를 위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소는 활발한 활동과 역대급 성적으로 왕좌를 지켜냈다.

지난 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수만명의 팬들을 만난 엑소는 수상 소감을 전할 때마다 팬들인 엑소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9월 소리바다 뮤직 어워드에 이어 MAMA, 멜론뮤직어워드까지 대상을 품에 안으며 매번 시상식을 마무리지었던 엑소가 앞으로 또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요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올킬 할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다음은 '2017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엑소 
▲올해의 베스트송=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아이유 
▲TOP10=트와이스, 엑소, 방탄소년단, 볼빨간 사춘기, 아이유, 헤이즈, 위너, 레드벨벳, 워너원, 빅뱅 
▲남자 댄스=엑소 
▲여자 댄스=트와이스 
▲신인상=워너원 
▲STAGE OF THE YEAR=박효신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 
▲송라이터상=아이유 
▲카카오 핫스타상=워너원 
▲랩 힙합=다이나믹듀오, 엑소 첸 
▲OST=에일리 
▲뮤직스타상=현아 
▲트로트=홍진영, 김영철 
▲원더케이 퍼포먼스상=여자친구 
▲R&B 소울=수란 
▲인디=멜로망스 
▲포크 블루스=정은지 
▲핫트렌드상=방탄소년단 슈가, 수란 

won@xportsnews.com / 사진=2017 멜론뮤직어워드, 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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