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신애가 뮤지컬 '올슉업'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신애는 3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서 "영상 매체를 하다 무대에 서려니 준비할 게 많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신애는 "안무, 동선, 노래 등 신경 쓸 게 많아서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다.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줘서 뮤지컬을 알아가고 매력을 알게 됐다. 그 매력을 알 수 있게 한 작품이 '올슉업'이라서 더 뜻깊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성인 연기자로서 발돋움하겠다는 바람을 비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성인 연기라기보다는 로레인은 16살 사랑스러운 소녀다. 그 소녀가 사랑을 꿈꾸다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자신의 로맨스를 이뤄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다"라고 설명했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한 마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의 데뷔곡 ‘Heartbreak Hotel’을 포함해 ‘Love Me Tender’, ‘C'mon Everybody’, ‘All Shook Up’ 등 총 24곡으로 구성했다.
손호영, 휘성, 박정아, 허영생, 제이민, 이예은, 정대현(B.A.P), 진호(펜타곤), 서신애 등이 출연한다.내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올슉업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