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엘렌쇼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리믹스곡 'MIC Drop'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우선 팀내에서 유일하게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RM은 자신의 영어 실력을 미국 시트콤 '프렌즈'라고 꼽았다. RM은 "내가 14~15세 당시 부모가 아이에게 '프렌즈'를 보여주는게 신드롬이었다. 난 그 시절 희생자인 것 같지만 지금 생각하면 행운아다. 모든 시즌의 DVD를 구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사 배경에 대해 슈가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언어는 다르지만 생각하는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가사를 공감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아미(팬클럽)을 사적으로 만나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뷔는 "NO!"라고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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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