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남다른 솜씨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7일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국주의 냉장고 속 재료를 바탕으로 2대 2팀대결, 게스트 간의 요리대결 및 최종 토너먼트 대결 등이 이어졌다.
이날 이국주는 종횡무진 그 자체였다. 셰프들이 만든 맛깔나는 음식들을 먹으며 일어나 춤을 추거나 상세한 시식평을 내놓았다. 이국주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을 기념, 게스트가 요리를 하고 셰프들과 MC들에게 평가를 받는 스페셜 매치에서도 이국주는 돋보였다. '나래바'의 박나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국주는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요리에 들어가자 달라졌다. 그는 감칠맛 나는 칼제비와 바삭한 전으로 셰프들과 MC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나래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사상 초유의 스타 뱃지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냉장고의 주인공이 '별'을 달게 된 것.
익숙하지 않으면 셰프들도 버거워하고 당황하는 것이 15분 요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국주는 셰프들도 반하는 맛의 매력적인 요리를 선사하며 '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을 완벽히 축하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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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