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가 노후대책으로 드론 자격증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선배 가수인 태진아, 김흥국, 이무송을 초대해 노후준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건모는 "형님들은 노후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시냐"고 먼저 말을 꺼냈다. 이어 김건모는 "요새 용돈이 많이 줄어서 요새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행사를 나가는데 이걸로는 노후 준비를 하기엔 부족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근데 드론 자격증을 따서 농촌에 비료를 주면 7분에 200만원을 번다. 한시간에 6번은 할 수 있다"라고 말하자 김흥국은 "그럼 한시간에 천만원을 금방 벌겠다"며 솔깃해 했다.
김건모는 "근데 그 돈은 다 내돈이다. 노래를 해서 번 돈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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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