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양세종이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지난해 '낭만닥터 김사부'의 도인범으로 데뷔해 사전제작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 '듀얼'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 그러더니 데뷔 1년 만에 '사랑의 온도' 주인공 자리까지 꿰찼다. 이런 행보는 양세종에게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도 붙여줬다.
이 수식어에 대해 양세종은 "본인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한다. 너무 부담스럽다. 어떤 분들이 그 말을 시작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안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그냥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모든 일을 할 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를 할 때마다 원룸을 하나 구해서 외부와 다 차단을 한다. 휴대폰도 잘 안 본다. 어머니와 주변인들에게는 너무 죄송한 말이지만 작품을 할 때는 연락을 잘 안받는다. 휴대폰은 알람용이다. 잘 안받는다. 그렇게 온전히 해야하는 성격인 것 같다. 좀 이상한 것 같다"며 연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맡은 인물에 정답이 어디있나. 완벽한 연기는 없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더더욱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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