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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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박보영 1인2역 넘을 자신 없어, 버금가도록 할 것"

기사입력 2017.11.23 14:48 / 기사수정 2017.11.23 16: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투깝스'에서 1인 2역을 맡은 배우 조정석이 '오 나의 귀신님'에서 함께 박보영을 언급했다.

조정석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앞서 조정석은 박보영이 1인2역을 맡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조정석은"박보영을 넘어설 자신은 없다. 정말 최고지 않았나 한다. 나도 그에 버금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동탁과 공수찬이 빙의된 동탁을 연기할 때 서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박보영에게 조언을 얻지는 못했다. 내가 그 인물을 구축해 나간다면 그렇게 보일 거라는 자신감이 있고 학신을 갖고 연기하고 있다. 김선호가 공수찬을 어떻게 연기하는지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10%가 넘었으면 좋겠고 15%가 넘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20% 나오면 날아다닐 것 같다. 모든 배우들이 현란한 춤을 춘다는 공약은 이미 했다. 뭐든 못하겠나.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지만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우리 드라마가 많은 분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랙 했으면 좋겠다. 화제성에 대한 욕심이 더 크다"고 바랐다.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조정석, 혜리, 이시언, 이호원,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역도요정 김복주’, ‘개과천선’의 오현종 PD와 변상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7일 오후 10시, ‘20세기 소년소녀’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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