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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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KBS 총파업 여파로 25일 결방…27일 녹화도 취소

기사입력 2017.11.22 16:55 / 기사수정 2017.11.22 1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이 KBS 총파업 여파로 이번주 결방한다.

22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은 결방한다. 27일에 예정됐던 이상우 편의 녹화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9월 4일부터 시작된 KBS 총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맞이한 사태에서도 정상 방송을 이어왔다.

지난 10일 KBS 노동조합(1노조)이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했지만, 또 다른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계속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21일 KBS 예능 부장과 팀장 급 11인이 보직사퇴를 선언하는 등 파업 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결국 '불후의 명곡'도 결방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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