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이이경이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아기와 나'의 두 주인공 이이경과 정연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뮤지컬과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며 노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가수 활동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해보고 느낀 점은 누군가가 내 노래를 돈주고 듣기에는 아닌 것 같다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이경은 "가수 활동을 할 생각은 없고, 취미로 즐기겠다. 현재 유건형 작곡가에게 작곡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이이경과 정연주는 '아기와 나'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아기와 나'는 결혼을 앞두고 아기만 남겨두고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도일(이이경)과 아기와 남자친구를 두고 사라진 여자친구 순영(정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아기와 나'는 제23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에밀기메상 수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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