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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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황금빛' 신혜선 찾아낸 박시후, 사랑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7.11.20 06:48 / 기사수정 2017.11.20 0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과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4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혁은 한밤중에 도망치는 서지안을 붙잡았다. 선우혁은 "그냥 못 가. 그 사람한테 약속했거든. 너한테 연락 오면 알려주기로"라며 말했고,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결국 서지안은 선우혁에게 최도경이 오빠인 줄 알고 지냈던 사실을 털어놨다. 선우혁은 앞서 서지안이 갑작스럽게 재벌 부모님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서지안은 "내 얘기였어. 돈 바라고 갔던 우스운 사람, 나"라며 고백했다.

선우혁은 서지안 곁에 남아 끈질기게 설득했다. 선우혁은 과거 가정사 때문에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서지안 덕분에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지안은 "과거 싫다고. 의미 없다고. 멋있었던 너로 돌아가라. 잊지 마라. 그 얘기 하고 싶은 거잖아"라며 쏘아붙였다.

선우혁은 "너를 도저히 두고 갈 수 없는 나. 내 얘기를 하는 거야. 너 죽은 사람 아니야. 산 사람이야. 살고 싶어서 죽은 척하는 사람. 여기 바다가 바로 코앞이야. 너 안 들어가잖아. 죽고 싶으면 몇 번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데 너 안 들어가잖아. 살고 싶은 거잖아"라며 독설했다. 서지안은 선우혁의 말에 정신을 차렸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챙겼다. 

특히 최도경은 서지안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찾아갔지만, 이미 서지안은 선우혁의 차를 타고 떠난 후였다. 최도경은 다시 돌아가던 길에 선우혁의 차를 발견했고, 자신의 차로 앞을 가로 막았다. 최도경은 선우혁의 차 문을 열었고, "서지안 내려"라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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