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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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논란 또 논란…강인 향한 싸늘한 시선

기사입력 2017.11.17 12:04 / 기사수정 2017.11.17 12: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자숙 중이던 강인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와 관련해 슈주 레이블 측은 "확인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그가 다시 물의를 빚고만 것. 강인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폭행, 음주운전, 예비군 불참 등 다수의 사건사고의 중심에 그가 있었다. 

이번 강인의 논란은 현재 슈퍼주니어가 활동 중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슈퍼주니어는 2년 만에 정규앨범 'PLAY'를 발표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다수의 예능에서 맹활약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반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해의 자작곡 '비처럼 가지마요'를 비롯해 타이틀곡 '블랙슈트'가 골고루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음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며 슈퍼주니어의 건재함을 확실히 드러냈던 터. 이들은 오는 20일 홈쇼핑에서 음반 판매 공약 이행에도 나설 참이었다. 

적극적으로 '반전체' 활동에 나서고 있었던 슈퍼주니어이기에 강인의 이번 논란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차갑다. 앞선 논란 속에서도 그를 감싸는 듯 했던 해외 팬들조차 이전과는 사뭇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SNS에는 이미 다수의 팬들이 더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 번은 실수로 감싸안을 수 있어도 게속된 논란은 실수로 치부하기 어렵다. 이제는 강인의 지난 자숙의 진정성까지 의심받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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