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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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씨스타 아닌 솔로 소유, '컬래버 여신'의 귀환

기사입력 2017.11.16 07:30 / 기사수정 2017.11.16 07: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소유가 돌아온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가 아닌 솔로로서 첫 신곡을 발매하는 것. 

소유는 16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성시경과의 듀엣송 '뻔한 이별'을 공개한다.

소유는 특색 있는 보컬로서 그동안 다양한 OST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매드클라운과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썸', 어반자카파와 '틈', 권정열과 '어깨', 백현과 '비가와' 등 부르는 듀엣곡마다 대박을 내며 '컬래버레이션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여기에 드라마 '도깨비' OST까지 성공시키며 뛰어난 음색과 가창력을 이미 인정받은 소유가 '발라드 레전드' 성시경과 함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유는 성시경과의 듀엣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소유의 첫 번째 솔로앨범인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소유와 성시경의 '뻔한 이별'은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동욱이 출연을 결정,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에게 뮤직비디오 출연을 약속했던 이동욱이 약속을 지키며 의리를 드러낸 것.

'뻔한 이별'은 철없고 짧았지만 특별했던 사랑을 마무리 지어보려 노력하는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곡으로, 이동욱은 뮤직비디오에서 이별 후의 애절함을 담백하게 담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더이상 씨스타가 아닌 '솔로'를 선언한 소유가 선보이는 선공개곡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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