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MBC 총파업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차태현이 오늘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라고 15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태현은 MBC 총파업 전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섭외되었으나, 이후 파업으로 인해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70여 일이 지났지만 제작진과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파업 종료 후 첫 녹화인 오늘 녹화에 참여했다.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차태현은 영화 '신과 함께'에서 김자홍 역을 맡았다. '신과 함께'는 같은 이름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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